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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사] 국내 기업 통계 성과에 집착...질적 성장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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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SG
조회 1,069회 작성일 22-10-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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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의 인권경영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인권과 관련한 적합한 리스크 평가를 위한 공시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데일리임팩트가 주요 기업 ESG 부서 고나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내 주요 인권 이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중대재해법 등 인권 관련 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춰 관리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권 정책 마련에서 나아가 인권 실사, 구제 절차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인권을 증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 이를 두고 인권 전문가들은 정량 지표 뒤에 숨겨진 현실의 사건 사고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기업 인권 경영 자문 업무를 맡고 있는 변호사는 “인권과 관련한 개선 과정이 드러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비재무 리스크”라며 “국내 현실에서 노동분규, 중대재해법 후속 조치 여부 등을 보고서에 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리스크에 대한 사전 식별의 불가능은 재무적 타격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데일리 임팩트 2022년 8월 24일 '국내 기업 통계 성과에 집착...질적 성장 멀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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