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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사] 맞춤형 박스·전기차 배송… 택배업계도 거센 ‘친환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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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SG
조회 1,676회 작성일 22-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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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 택배・물류 시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성장했다. 동시에 과대포장, 경유차량 운송 증가로 환경 피해가 늘어난다는 우려와 비판도 커진다. 이에 택배업계는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 규제강화에 더해 세계적인 ESG 경영 흐름에 발을 맞추는 차원에서 택배업계의 ‘친환경 투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택배업계에서 친환경 전환에 분주한 것은 물류 시장의 급성장에 비례해 물동량 증가로 탄소배출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내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유차량은 택배 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다. 환경부는 물류 차량을 친환경 무공해차로 빠르게 바꿀 수 있도록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ESG”경영이 필수 요소로 떠오른 데다, 최근에는 입찰할 때 글로벌 고객 회사들이 ESG 기준을 적용해서 가점을 준다든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무형의 이익이나 지속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택배업계에서도 장기적으로 친환경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2022년 8월 16일 '맞춤형 박스·전기차 배송… 택배업계도 거센 ‘친환경 바람’' 기사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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