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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사] 떠오르는 ESG채권…한국형 녹색채권 등장에 존재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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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SG
조회 839회 작성일 23-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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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채권 발행시장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바람이 거세다. 특히 올해 처음 등장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흥행을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ESG채권의 상장금액은 총 27조77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6조4616억 원)보다 5%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사회적 채권(24조3609억 원) △녹색채권(2조774억 원) △지속가능채권(1조3400억 원) 순이다. 사회적 채권의 상장금액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한국형 녹색채권도 인기다. 기존 ESG 채권의 ‘그린워싱’ 논란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직접 적합성 판단을 내린 뒤 이자를 지원해주는 채권을 말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시장에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기업들도 이와 관련한 사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ESG채권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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